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목재

데시벨(dB)은 음의 크기이며, 음의 성분인 높이의 단위는 헬쯔(Hz)로 나타낸다. 의학적으로 초고음의 영역인 20~30kHz의 소리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이다. 이러한 소리는 미음으로 듣는 소리이기 때문에 소리는 뇌파에서 8~13kHz로 변화 되며 α파가 발생하게 된다. 사람이 폭포 밑에 서면 폭포의 물소리에 아무 것도 들을 수 없다. 그러나 정신이 맑아지면 곧 기분이 좋아진다.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은 이러한 소리를 α파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밀폐된 고층 빌딩이나 아파트 공간의 콘크리트 벽은 10~15kHz이상의 소리를 차단시키므로 인간의 정서에 필요한 초고음 역의 소리는 차단되어 진다. 그러나 목조주택에는 초고음영역의 소리가 들리므로, 목조주택에 사는 사람은 언제나 심지가 좋고, 이로 인해 콘크리트 주택에 사는 사람보다 정신적으로 맑고 밝은 사고와 부드러운 심성을 유지할 수 있다.